번들거림_미쿠를 버려야 할 때 미분류가 아닌 전체

갈수록 더워지는 날씨.


평소처럼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+ 헤라 미스트쿠션으로 마무리하고 시내를 돌아다리다 건물에 비친 내 얼굴을 보고는 시껍했다.
파리 아닌, 유나킴도 미끄러지겠더만. ^^^^^^^
그럼 인증.



포토원더제 선글라스.
이 사진은 밤이라는 점. 대낮에는 어휴. 자연광 아래에서 아주 촉촉축축번들미끌하다. (원본사진은 어마어마한데;)


한때 팩트의 보송보송함, 톡톡 두드려 바르기 중독이었지만 확실히 30대 접어든 이후 매트함보다는 촉촉함이 좋았었다. 메이크업 흐름이 그렇기도 했고.


헤라 미쿠 잘 써왔지만 이제는 헤어져야 할 때 같다. 마침 본품 하나 딱 다쓴 타이밍이기도 하고. 리필은 가을에 뜯자. 헤라 미쿠의 자리는 팩트류가 잠시 채우겠지.


대기하고 있는 팩트로는
샤넬 르 블랑, sk2, 숨 이렇게 있다. 제일 잘 쓰는 건 샤넬이고 (6월, 8월 베트남 더위에서도 잘 지탱해주더라는 이야기) sk2는 좀체 -_- 뭐하는 앤지, 일을 하고는 있는건지 알 수가 없다. 팩트가 하는 일이 뭐 어렵다고!
궁금한 것은 숨이다. 정확한 제품명은 기억이 안 나지만, 팩트형 자외선차단제인데 한 번 써 봐야지. 커버력은 없다고 하는데 더블웨어로 좀 더 꼼꼼히 공사 해 주면 괜찮지 않을까.



더워지니 뾰루지도 올라오는 것 같고, 모공이 넓어지는지 피부결의 거침도 더 눈에 잘 띄게 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. 뭐 어떡해, 피부는 =돈인걸. (TT)


그나저나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프라이머가 된통 구할 수가 없다. 홈페이지에도 품절이고 지금 이 근방에 갈 수 있는 샵들에서도 구할 수가 없다. 금요일, 토요일에 부산에 갈 계획인데 보이는 샵 마다 샅샅이 들어가봐야지. 엄마한테도 연락해서 보이면 대여섯개 사 놓으라고 해두어야겠다.






(몰랐는데 에스티로더가 바로 그 회사 쪽이었네요 *-*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