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가니니 :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2013 나름의 모든, 모든 후기



파가니니 :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. 2015년 첫 영화다. 음악가 니콜로 파가니니에 대한 영화. 제목이 우리나라에서 들여오며 갖다붙인 제목이려니 했는데 진짜로 악마의...(..). 실제 바이올리니스트인 데이비드 가렛이 파가니니 역으로 나온다.






이 사람이 파가니니와 계약을 하는 악마(?). 3번을 불러야 들어갑니다, 라던지 계약 조건은 다음 생에서 니가 나의 종이 되는 것이라던지... 처음엔 정말 이 영화에 악마가 나오는가 했다.









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. 뒷문에서 등장하여 관중들 사이로 걸어오며 연주가 시작되는데 팝스타 마냥 여자 관객들이 꺅꺅 거리고, 심지어 파가니니를 만져보려고(저, 저 흰색 보넷 쓴 저 여자!!) 손을 뻗는 장면이 재미있었다. 실제로 나폴레옹의 여동생도 파가니니의 무대 앞에서 여러번 실신을 했다고 하는데, 실신해서 넘어가는 여자 관객 모습도 나옴. 각설하고 카프리스 24번 이 장면에서 파가니니가 어떻게 그 시대 사람들을 홀렸는지 잘 묘사가 된 듯. 실제로 연주하는 장면이 꽤 황홀하다. 곡은 말할 것 없이 명곡이고.






스토리는 너무나 약하지만 많은 음악 영화들처럼 보는 내내 파가니니의 곡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영화. 카프리스 24번 외에도 영화 중에 나온 파가니니의 아리아도 굉장히 아름다웠다. 이 두 곡만으로 이 영화는 가치있다는.

영화 속 카프리스 24번 연주 장면 볼 수 있는 곳
http://m.blog.naver.com/ranbee1004/220205372675



덧글

  • 冬히 2015/01/05 21:44 #

    이거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 마침 한국극장에서 봤어요. 너무 재밋었어요 음악 오랭만에 찾아 듣구싶어지네요!!
  • 청순한 크릴새우 2015/01/06 08:38 #

    저도 잘 봤답니다. 귀가 모처럼 호강해요 ㅎㅎ (순산 응원할게요! =D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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